충남 보령시 청라면 은행마을에서는 은행을 오래 두고 먹으려고 은행을 찌고 말려서 속껍질까지도 깨끗이 제거하여 가루를 만들어서 보관하고 먹었는데 은행이 많지 않아 음식으로 활용 하기보다는 주로 민간요법에 사용 목적으로 저장 해왔습니다.

은행은 기침, 가래, 기관지, 천식, 폐렴, 폐결핵 등에 좋다고 알려져 가을이나 겨울까지는 생과가 많아 알맹이 째로 보관해 두었다가 익혀 먹었지만 5월이 지나면서 은행이 상해서 먹을 수 없으니 미리 은행 분말을 준비해 뒀다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은행 가루는 기관지 폐족 질환뿐 아니라 활용도가 아주 높습니다. 지인은 은행이 기관지에 좋다고 매일 차처럼 마셨더니 기관지는 물론이고 고질적으로 고생하던 위염 위궤양 속 쓰림 식도염 역류성 식도염까지도 나았다고 할 정도로 위 장 건강에도 좋으며 음식에 활용할 때 조금씩 첨가하면 풍미는 물론 감칠맛까지 더 해지고 밥을 지을 때나 김치 담글 때 배탈이 나거나 소화가 안될 때 생목이 오를 때 너무 좋습니다.
은행에는 기름기가 있어 목 넘김도 부드럽고 맛도 차로서도 훌륭합니다.


요구르트나 우유에 타서 드시면 더 좋습니다
밥 지을 때, 수제비나 부침개 가루음식을 만들 때, 김치 담글 때, 풀 쑬 때 대용으로 용도가 아주 다양하며 식중독 예방과 맛 풍미를 높여주는 등 장점이 무궁무진합니다.
특히 쌀가루나 밀가루에 3~5% 정도만 섞으면 정말 좋습니다.
밀봉하여 냉동실에 보관하고 드시면 반영구적으로 드실 수 있습니다.

한때 보령은행마을주식회사에서는 은행 막걸리, 은행 국수, 은행 냉면 등을 개발하여 판매까지 한 적이 있으나 은행 발효식초에 집중하느라 지금은 쉬고 있는 상태입니다.
은행 가루에는 기름기가 있어 적은 물 로도 목 넘김도 아주 부드럽게 잘 넘어갑니다.
은행 식초

를 드실 때 물에 희석하여 드시는데 이때 가루를 조금 넣어 드셔보세요 속 쓰림 걱정 붙들어매셔도 됩니다.
정말 마술 같다는 표현을 씁니다.
한국은행나무 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