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는 수천 년 된 자생지가 있지만 우리나라엔 은행나무 자생지가 없어 은행나무는 중국에서 왔다는 설이 있는데 중국 전래설이 정설로 되어 있습니다.

부여 내산면 노거수 은행나무사진
우리나라 전국을 돌아다니다 보면 500년에서 1,000년이 넘었다는 은행나무도 30여 주인데 모두가 재래종입니다.,
은행나무는 전국 어디에나 다 있지만 특별히 충청남도에 50% 가까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공주대 전신인 예산농전 시절 졸업생들에게 접목한 일본 신품종을 선물로 나누어도 주고 팔기도 했다는데 그런 이유도 있고 타도에 비하여 은행나무 재배 환경이나 토질 등이 맞고 열매와 나무가 고가품 이어서 유통시장 형성이나 이웃을 따라 심은 영향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 글의 주제는 은행나무의 역사보다는 은행나무의 효용 가치를 논하려고 하기 때문에 은행나무나 잎, 열매의 약성에 대하여, 품종 차이를 말하려고 이 글을 씁니다.


보령시 청라면 장현리 은행마을
전국 최고 최대의 은행마을(충남 보령시 청라면 장현리) 은행나무 재배 단지 품종이 우리나라 최고령 은행나무와 똑같은 단일 품종입니다.
일제 말기에 일본에서 개량종이 들어오기 시작하였고, 지금은 수많은 개량종이 쏟아져 나와 우리 토종 은행나무를 심는 사람은 없고 오로지 신품종 위주로 나무를 심습니다.

사진 왼쪽 재래종 오른쪽 개량종
재래종 은행나무를 파는 사람도 찾는 사람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토종 은행나무의 가치는 모르고 오직 열매만을 경제적 가치로 계산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은행나무는 열매만 따서 파는 게 아니라,
나무와 잎 등 모든 부위에 인체가 필요로 하는 생리 활성 순환 물질이 들어 있는데 문제는 개량종보다는 한국 풍토에 오래 적응된 재래종 품종에 아주 월등하게 많이 들어있는데 단순히 열매만을 수확 목적으로 수종선택을 했기 때문에 빚어진 현상이지요~
독일 슈바베사에서 1965년 돌쯤에 한국 은행잎으로 혈액순환 개선제 징코민을 개발하여 돈을 많이 벌었는데 우리나라 재래종 은행잎으로 만들었다는 것은 알만한 분은 다 아는 사실입니다.
문제는 아무 은행잎이나 다 똑같은 성분을 가진 은행잎이 아니고

은행잎 티백차

한국 토종 은행잎으로 만들어야 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은행나무가 1000년 이상을 사는 이유는 다른 나무에 비하여 순환 물질 생리 활성물질이 아주 많이 들어 있어 장수하는 나무입니다.

은행과즙 발효액 숙성사진
건강하게 오래사는것은 은행나무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고 은행나무 열매에 들어있는 물질을 오래 발효 숙성하여 복용하면 인간에게도 그물질이 면역력이나 유전자 변형을 바로잡아주는데 관여를 한다는 놀라운 사실입니다.
전 세계에서 최고로 약성이 좋은 한국의 토종 은행나무 조상님들이 남겨주신 최고의 유산입니다.

2015년에 올렸던 한국의 은행나무 제목의 블로그 회상하며 다시 올려봅니다.
한국은행나무 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