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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열매 냄새 나는 이유 과연 해로울까?

은행나무연구가 2023. 11. 1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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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냄새 은행열매를 수확할 때 주의사항

은행열매가 익어 떨어지는 계절입니다.

은행열매의 과육에는 발로 볼과 은행산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것이 고약한 냄새의 원인입니다.

은행열매에는 식물성 지방간의 일종인 부티르산을 방출하는 데 자신을 보호하고 종족을 퍼 트리기 위한 수단으로 악취를 퍼트립니다.

 

은행열매는 고약한 냄새를 풍기고 얼룩을 지게 만들어 원성을 듣는데 휘발성이라 오래 가지는 않고 15일 정도면 냄새나지 않습니다.

은행열매에는 옻(우르 시올) 성분이 있어 맨손이나 피부에 닿으면 옻이 올라 고생을 합니다 시골 지역에 사시면 보건소에서 도시지역에 사시는 분은 피부과에 가셔서 옻오른 데 맞는 주사가 있는데 맞으면 빨리 낫습니다 가렵다고 긁으면 더 오래갑니다 은행을 주우려면 꼭 비닐장갑을 끼고 피부에 닿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일설에는 꽃게탕을 먹으면 옻이 빨리 낫는다는 한의사님의 전언도 있었습니다.

은행열매의 과즙이 옻이나 그릇 등에 묻으면 색깔이 갈변하기 전에 세탁비누나 세제로 닦으면 지워지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갈변을 합니다 갈변한 것은 잘 지워지지 않습니다.

은행을 주워 개울이나 개천에서 세척하는 분이 있는데 하천을 오염시켜 물고기가 살지 못할 뿐 아니라 복원되려면 1~2년 지나야 하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냄새나는 은행열매를 아주 좋아하는 동물들이 있으니 소나 염소 같은 반추동물들 하고 특히 너구리가 주식으로 삼을 만큼 아주 좋아합니다.

은행의 종류에는 수천 년 전부터 내려오는 재래종과 해방 전후에 일본에서 온 개량종이 있습니다.

재래종 은행나무 50년~300년생 2000주 전국 최고 최대의 보령시 청라면 장현리 속칭 은행마을에서는 수백 년 전부터 은행열매 과즙을 받아 발효를 하여 발효액을 만들어 드셨는데 호흡기와 폐 질환 뇌질환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게 한국은행나무 연구소의 임상실험 결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은행열매에는 천연방부 물질이 많아 발효가 잘 일어나지 않는데 10년 이상 발효 숙성된 은행 발효식초는 부작용이 없어 임 사부 수유 어란이 노약자도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천연 초산발효액입니다

한국은행나무 연구소